송림사에서 신라 진흥왕때 진(陳)나라 사신이 명관대사와 함께 불서(佛書)2,700권과 불사리를 가지고 왔는데 그것을 봉안하기 위해 지은 절이 바로 이곳 “송림사”랍니다. 이때 호국안민(護國安民)을 위한 기원보탑을 세웠다고 하네요. 소나무숲이 있어 송림사란 이름이 붙여졌지만 지금은 소나무는..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7.14
형제들과 길안천에서.. 휴일날 형제들과 안동시 길안천에서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으며 즐거운 하루!~ 바람 솔~솔~ 부는 다리밑에서 준비해 간 도시락 만찬도 즐기고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과 작은 피래미는 조림을 해서 안주로도… 요런게 여름맛이고 어린시절 추억맛이 아닐까요。^^ 고무신 신고 꼴부리(다슬기..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6.20
어느 여름 날, 팔공산기슭에서... 요즘 날씨가 더우니 입맛이 없다는 옆지기‥ 외식을 하자네요。 어쩌면 입맛이 다 없을까? 나의 이 왕성한 식욕 좀 가져가지…ㅎㅎ 모처럼 산채정식을 먹으려고 팔공산자락으로 향했습니다。 사찰음식점 분위기답게 참살이 산채맛을 제대로 낼 것 같죠。 성큼 성큼!~ 앞장 서 들어갑니..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6.14
철쭉과 연산홍이 필 무렵 창밖으로 억장이 무너지는 봄날이 오고 있습니다。 벚꽃이 지고나니 철쭉과 연산홍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군요。 봄빛 아름다운 날!~ 현기증 나도록 황홀한 분홍으로 물들어 가는 꽃속에 앉으니 꽃의 마음이로다。 만첩홍도화도 어여쁘게 피었군요。^^ 사진 한 장 찍그러 거짝에 함 서 ..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4.23
오랫만에 나온 햇살이 좋아~ 얼마만의 햇살인지 조금은 쌀쌀한 날씨지만 기분도 밝음이다。 영화 한 편 보기위해 중앙로로 나왔더니 연극학과 학생인지‥ 거리행위예술을 펼치고 있다。 “셔터 아일랜드”를 관람하고 나와 회전식초밥집에서 저녁먹고 달콤하게 살살녹는 글레이즈드 도넛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3.26
한지붕아래 네가족 나들이~^^ 오늘은 이웃사촌과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로 한 날입니다。 새벽에 비가 왔었고 날씨가 흐려서 가야 할지 미뤄야 할지로 1시간 반이나 지체하고는 기상예보에 오후부턴 개인다고 하니 일단 마음 먹은대로 어디로든 나서보기로 했습니다。 흐린날엔 해산물보단 고기를 먹자로 의견이 모..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3.19
미래파크View....... 봄 마 중 2 대지를 녹이는 봄비가 며칠째 자박자박~ 보슬보슬~ 봄이 몸살을 앓으며 어떤 날은 잔뜩 성이 나 있곤 하더니 오늘은 어쩐일로 큰 천심을 쓴 듯 개였습니다。 팔공산쪽으로 미나리 먹으러 가자고 약조한 날이라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준비를 했답니다。 ▲요렇게 지리산 흑도야지 ..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3.07
미래파크View....... 2010 봄 마 중 한재 미나리 먹으러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섭니다。 다섯 집이 두 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서 출발~^^ 솔이 엄마왈‥ 요새는 한재까지 안가도 좋은 곳이 쌔비렸어요!~ ㅋㅋ 하여, 간 곳이 바로 이곳 가창면 우록리… 아직 산밑에는 눈이 녹지 않았네요。 어제 우수도 지나고 이젠 봄이 오는..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2.20
크리스마스 이브 [동성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주로 팔공산 라이브카페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가곤 했었는데 이런 날, 시내거리에는 과연 젊은이들만의 차지일까?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영화도 볼 겸, 밤 9시30분경 지하철을 타고 중앙로로 나갔습니다。 지하도에서 학생들이 케롤송도 부르고 예수님 탄생..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1.22
타워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줄을 잘 서야 된다고 하던가요。 그 줄이 잘 서고 싶다고 잘 설 수 있는 것이라면 누구나 다 잘 서겠지만 어디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것이 던지요。 부모님 잘 만나 유년이 행복할 수 있었던 것도 복이요。 초년엔 좋은 벗들 만나 세상을 알아가던 아름다운 기억 남겼으니 그것도 복이요。 .. 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