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 점 깊어지네요‥
가을… 어디까지 와있나‥
형제들과 가을향기‥ 사과향기를 따라
청송쪽으로 향합니다。
달기약수터에서 점심을 먹고
조계종 16교구 본찰인 의성 단촌의
천년 고찰 고운사를 찾았습니다。
신라 681년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여지, 여사
두 분의 대사와 함께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일주문에서부터 천천히 아름드리 수목이 울창한
멋진 길을 걸어 보고…
참 크고 장엄한 등운산 고운사 일주문에
10일, 사찰음식 체험과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는 현수막도
자분자분 들려 주시는 부처님 말씀같습니다。
대웅보전을 위시한 전각들이 참 많았으며
하나하나 둘러보는 시간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운루와 삼층석탑, 연수전은 문화재로 등록 되어있고
보물 246호의 석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세월이 읽히는 삼층석탑 앞의 언덕에 위치한 나한전은
본시 대웅전 자리였다고 합니다。
전각들 마다 오랜 세월이 읽히는 고운사였습니다。
늦가을 만산홍엽의 시간에 들러도
너무 아름다울 고색창연한 대가람‥
고운사를 아쉽게 천천히 떠나왔습니다。
10여년 전에 와보고 오래 마음에 두었던 고운사도
이렇게 시절 인연 닿으면 걸음하게 되는가 봅니다。
형제들과 함께해서 더 고맙고 감사한
고운사 순례길이었습니다。
저녁은 팔공산자락에 있는
오리구이와 곤드레 나물밥으로 식사하고
늦은시간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이렇게 가을향기따라 사과향기따라
형제들과 함께 보낸
10월의 마지막 주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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