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산꿩이 우는 산골이다가
햇볕 밝은 낮에는 뻐꾸기 소리 나른하게 들려오고
황혼녘 붉은 산마루의 눈부신 저녁으로는
논배미에서 개구리 소리 가득한
여기는 나 어릴때 살던 곳~!
동네가 한눈에 굽어보이는 마당가에서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식사~!
어디 밥만 먹겠습니까‥
풍광도 먹고
구름도 먹고
정성도 먹고
추억도 먹고
향기도 먹고
행복도 먹고
사랑도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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