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기의 Story album/고향의 향기

나 어릴때 살던 곳.. 두 번째 이야기

능금꽃 2013. 7. 1. 16:04

 

한낮에는 산꿩이 우는 산골이다가

햇볕 밝은 낮에는 뻐꾸기 소리 나른하게 들려오고

황혼녘 붉은 산마루의 눈부신 저녁으로는

논배미에서 개구리 소리 가득한

여기는 나 어릴때 살던 곳~!

 

 

 

 

 

 

 

 

 

 

 

 

 

 

 

 

 

 

 

 

동네가 한눈에 굽어보이는 마당가에서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식사~!

어디 밥만 먹겠습니까‥

 

풍광도 먹고

구름도 먹고

정성도 먹고

추억도 먹고

향기도 먹고

행복도 먹고

사랑도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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