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꽃길 산책

능금꽃 2012. 4. 8. 14:51

 

요즘 왼종일 바람, 바람, 바람

아침바람 찬바람

바람으로 피었어요。

 

 

 

수양버들도 봄바람에 춤을 추고‥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살구꽃, 벚꽃…

꽃을 피우려고 왼종일 바람이 울었지요。

 

 

길가에도 민들레, 제비꽃 눈물꽃으로 피었구요。

 

 

봄바람으로 바람꽃이 피었답니다。

 

 

 

 

 

 

 

 

 

 

 

 

 

바람에 꽃이 피고 바람에 세월간다。

벗아! 우리에게 쉰 한 번째 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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