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화사하니 기분마저 nice!~
4월 9일.. 벚꽃이 거의 만개한 듯 하네요.
4월 10일.. 벚꽃이 완전 절정(節程) 입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산책길이죠..^ㅡ^
요건 겹벚꽃이랍니다.. 벚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죠..
4월 12일.. 아!~ 눈물나게 아름다운 벚꽃을 시샘하는 바람에
하얀 꽃잎이 눈처럼 이리저리 날리며 떨어져 내리는 날~
바람에 떨어진 꽃잎..
벤치에 앉아있는 분들의 머리위로 꽃비가 내립니다.
산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명자꽃도 수줍은 듯 숨어서 어여쁘게 피었구요..
풀또기가 어쩜 저렇게 가지마디 꽃들을 많이 달고 있을까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이 일이 끝나면
이번주만 지나면
이번달만 보내고
이렇게 기다리고 미루다가
삶의 종종걸음은 끝나 버리는게 아닌지
부디 그 말줄임표와 말줄임 사이에서
아름다운 빛과 소리들을 발견하는 기쁨이
이 봄날에 허락 되기를. . . . .
우리 벚꽃처럼 화사한 미소 가득 담고 행복에 몸부림 치는
그런 봄날 만들어요~ *^ㅡ^*
'커피향기의 Story album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年 네게 장미를 전한다 (0) | 2011.05.21 |
---|---|
꽃피는 어느 봄날에 (0) | 2011.04.13 |
어느 봄날, 팔공산기슭에서... (0) | 2011.04.10 |
3월의 마지막 날.. 산책길에 (0) | 2011.03.27 |
형제들과 미나리 밭으로 봄마중 (0) | 201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