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기의 Story album/소소한 이야기

우리 함께 벚꽃길을 걸어요

능금꽃 2011. 4. 12. 16:36

 

오늘 날씨가 화사하니 기분마저 nice!~

4월 9일.. 벚꽃이 거의 만개한 듯 하네요.

 

 

 

4월 10일.. 벚꽃이 완전 절정(節程) 입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산책길이죠..^ㅡ^

 

 

 

 

 

 

 

 

 

 

 

요건 겹벚꽃이랍니다.. 벚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죠..

 

4월 12일.. 아!~ 눈물나게 아름다운 벚꽃을 시샘하는 바람에

하얀 꽃잎이 눈처럼 이리저리 날리며 떨어져 내리는 날~

 

 

 

 

바람에 떨어진 꽃잎..

 

 

 

 

 

 

 

 

 

 

 

 

 

 

 

 

 

 

벤치에 앉아있는 분들의 머리위로 꽃비가 내립니다.

 

 

 

 

산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명자꽃도 수줍은 듯 숨어서 어여쁘게 피었구요..

 

 

풀또기가 어쩜 저렇게 가지마디 꽃들을 많이 달고 있을까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이 일이 끝나면

이번주만 지나면

이번달만 보내고

이렇게 기다리고 미루다가

삶의 종종걸음은 끝나 버리는게 아닌지

부디 그 말줄임표와 말줄임 사이에서

아름다운 빛과 소리들을 발견하는 기쁨이

이 봄날에 허락 되기를. . . . .

우리 벚꽃처럼 화사한 미소 가득 담고 행복에 몸부림 치는

그런 봄날 만들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