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메주가루 한말(8kg), 고추가루(고추씨포함)800g~1000g, 통보리800g,
소금2kg정도, 소주1.8L, 마늘4kg·
1, 메주가루는 하루전에 물에 불려 놓는다‥
2, 보리쌀은 미리 삶아 식힌다‥(뜨거울때 넣으면 메주냄새가 난다)
3, 마늘, 고추가루, 소금, 소주넣고 잘 섞는다‥
햇볕 잘 드는 쪽에 놓고 두어달 익히면 먹을 수 있겠죠‥
항아리는 말려서 소독하고 마른 행주로 닦아내고 막장을 담으면 됩니다。
음력정월에 담그면 소금량이 2kg정도 넣지만‥ 기후가 더워질수록 소금을 더 많이…
소금량을 좀 줄이고 집간장을 좀 넣어주면 좀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예전에 한 달만에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괜찮더군요‥
그냥 쌈장으로나 찌게를 끓이거나 두루두루 먹기좋은 장입니다。
이거 가르쳐주신 분이 생각나네요‥ 그러고 보니 감사드리고픈 분들이 참 많아요。
막장 생각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로마트에서 막장용 메주가루를 사다가 하루전에 물부어 잘 섞어주었어요。
완전히 섞이면 마요네즈같은 걸죽한 상태가 돼요。
저는 아침에 물부어놓고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너무 되직해서 물을 조금 더 부었습니다。
대충 4kg면 물은 8L정도면 되는데 메주상태에 따라 10L까지도 들어가더군요‥
걸죽하지만 위에 물이 겉돌지 않는 상태면 됩니다。
재료 모두 준비했어요… 모두 부어서 합해줍니다‥
장갑끼고 섞어주는데, 고추가루는 취향껏 조절하세요。
된장맛이 진한게 좋으면 조금 덜 넣구요‥
고추장맛도 나는게 좋으면 조금 더 넣구요‥
잘 섞어줍니다. 삶은 보리알갱이와 굵게 빻은 메주가루는
며칠만 지나도 모두 삭아서 보리밥알이 안보입니다‥
항아리에 담아 햇볕 잘 드는 곳에 가져다놓고 익혀주시면 됩니다。
햇볕좋은 날은 뚜껑 열어놓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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