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의 도시 여수!
2012 여수엑스포 박람회가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동안 개최되고 있지요。
해서,
1993년 대전 세계박람회에 이어 2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공인 박람회인데요。
세계적으로 참가하는 국가가 유럽 22개국, 미주 20개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31개국 등
총105개 나라, 10개의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랍니다。
2012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으며, 해양오염의 심화, 해양생태계 파괴, 해수면 상승 등
해양에서 기인하는 재난은 어느 특정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겪는 문제라는 의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 선정의 배경은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여기서 세계 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인류의 업적과 미래의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통하여
한자리에서 전시함으로써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하여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경제, 문화분야의 종합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날의 엑스포는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 문화적 성과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입장권 가격표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최대 핵심시설인
커다란 동그라미라는 뜻의 빅오(Big-O) 분수대의 화려한 모습이예요! 와우~^^
물줄기는 최대 70m까지 올라가며
분수위에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하는 리빙스크린 기술도 세계최초랍니다。
빅오(Big-O) 분수대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예상되는 아쿠아플래닛이예요。
한화건설에서 약 650억원(?)을 투지하여 건설한 것으로…
아쿠아플래닛에서는 세계에 3개밖에 없는 돔형태의 수조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이 아쿠아리움이 아닌 아쿠아플래닛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돔형의 대형수조 도입으로 오대양의 생생한 바다속을 연출하는 바다체험관
그리고 피라루크, 피라니아와 같은 생물들로 아마존의 생태를 재현한
거대한 에코테라운(Eco - Terrarium)등을 통해
세계적인 희귀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을뿐 아니라
보다 생생한 21세기형 해양생태관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여수아쿠아리움은 서울코엑스아쿠아리움(2,300t)보다 2,6배나큰 국내 최대규모인 6,030톤 수조로
바이칼 물범과 러시아 흰 고래 벨루가, 해마, 해룡 등 전 세계적인 희귀종을 비롯해
300종 3만4,000마리의 수중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유지 장치가 태양광에 의해 발전이 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이기 때문이랍니다!
관람 방식도 전혀 색다릅니다。
아쿠아플래닛 여수는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도입해 인기를 끈
“동물행동 전시”를 추진하여, 개별 동물의 자연생태환경을 재현하고
해당 동물이 본성대로 움직이고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로봇관에는 2040년 수중 6,000m 가상 심해를 배경으로
해양로봇이 자원탐사 및 광물을 채굴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국내 최장신 해양로봇인 “네비”의 위풍당당한 모습 멋지죠?
‘네비’외에도 K-pop 노래에 맞춘 로봇들의 춤과 합창, 연기 등
로봇 장기자랑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장 큰소리를 내는 건물, 폐사일로가 거대한 하프로 다시 태어난 ‘스카이타워’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한 ‘국제관’등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자체가 거대한 건축예술갤러리예요。
이외에도 한 여름에 블리자드 북극빙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후환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관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쉬지 않고 한 번에 둘러보는데 약 70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국제관 A, B, C, D,
기업관 (삼성관, LG관, 롯데관, 포스코관, SK텔레콤관, 현대자동차그룹관, GS칼텍스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 기술관, 지자체관,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빅오, 엑스포광장, 전통마당 등
볼거리가 넘 많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예요。
여수엑스포의 80개 전시시설 중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8개관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전시관관람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약제는 사전예약 30% 현장예약 70%로 운영됩니다。
관람전 예약을 해야하는 8개관은 주제관과 한국관,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생물관입니다。
예행연습을 통해 관람객들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관람객의 절반은 오전 일찍 입장해
오후3~ 6시에 귀가하고 나머지 절반은 오후에 입장하여 저녁 늦게까지 관람하는 경향을 보여
조직위는 이에따라 예약제 적용시간을 개장하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답니다。
단, 관람객의 절대다수가 방문하는 아쿠아리움은 자유관람없이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답니다。
여수엑스포 공식 로고송은 윤상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노래를 부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
개최기간 : 2012년 5월 12일 ~ 2012년 8월 12일
주제어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부제어 : 풍부한 자원 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
안내전화 : 1577-2012
입장권 판매 : 8시 ~ 20시
관람가능 : 시간 9시 ~ 23시
입장권 안내 :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해요。
우리나라에서 20년만에 개최되는 국제공인 박람회이니 놓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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