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집안
어느 교통순경이 차를 잡았다.
순경: 신호위반입니다.. 면허증 좀 주세요.
운전자가 창을 열면서 말한다.
운전자: 좀 봐주세요.
낮에 술을 마셨더니..
순경: 아니, 음주운전?
옆에 있던 아내가 한마디를 더한다.
아내: 한 번만 봐 주세요.
이이가 아직 면허증이 없어서 그래요.
순경: 아니, 무면허까지..
뒤에 있던 할머니와 손자가 가세해 투덜거린다.
할머니: 거 봐라, 훔친 차는 얼마 못 가서 잡힌다 했잖아!
손자: 내가 은행 털때부터 알아봤다!

잠꼬대
바람둥이 남편이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바람에 아내가 잠을 깼다.
남편은
“수지~ 수지~” 하고 여자 이름을 불렀는데,
아내의 이름은 “효리” 였다.
부인이
“여보, 도대체 수지가 누군데 그렇게
꿈속에서도 애타게 부르죠?”
라고 물어보자 남편은 깜딱 놀라..
“으~응, 그건 내가 오늘 경마에서 돈을 건
말의 이름이야.”
이튿날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왔다.
기다렸다는 듯이 부인이 이렇게 외쳤다.
“여보, 당신이 돈을 건 그 말한테서
전화가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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