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곱게 빻은 고추가루, 메주가루, 미소된장(샘표 미소된장이나, 몽고 백된장), 죽염(천일염), 집간장.
일본산 미소된장은 수입상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합니다.
고추가루는 덩어리를 풀어 줍니다.
매실원액에 미소된장을 넣고.. 거품기로 덩어리를 풀어줍니다.
미소된장 풀어준 재료에 메주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게 잘 저어줍니다.
미소된장 + 메주가루 = 잘 섞어 저어준 재료에 고추가루 넣고 고르게 잘 저어줍니다.
미소된장 만으로도 간이 맞으나 좀 싱거우면 죽염이나 천일염을 넣어 주세요.
집간장도 넣어줍니다.. 집간장을 넣으니 깊은 맛이 납니다.
완성!~ 매콤 달콤 새콤한 매실고추장 완성입니다.
틈틈이 잘 저어주고 하루가 지난 후 항아리에 담습니다.
미소된장 사용은 시행착오를 겪고난 후의 나만의 비법입니다.
미소된장만으로 만들었을때는 바로 먹을 수 있으나
메주가루까지 넣었을때는 숙성시켜야 합니다.
미소된장으로만 만들었을때는 얕은 맛이었으나 집간장도 넣었을때는 깊은맛이 났습니다.
매실고추장은 찌게 외에는 모든 무침에 부재료 필요없이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실고추장은 골지가 끼지 않으니 꼭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관리가 수월합니다.
틈틈이 저어주다가 만 하루가 되어 항아리에 담을려고 맛을보니
캬!~~ 이렇게 맛 있어도 되는 겁니까? ㅎㅎ
먼저 매실액 양이 중요합니다. 매실액 양에 따라서 미소된장 + 메주가루 + 고추가루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는 매실액에 들어가면 불어납니다.
그러니 미소된장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풀어주세요.
처음부터 매실액 모두 붓지 마시고 좀 남겨두시고 농도를 조정하세요.
집간장은 맨 마지막에..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고추장은 위, 아래 저어가면서
떠서 담는 거 중요합니다.. 특히나 찹쌀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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