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빈터에/마음 담은 글

가을로 온 당신

능금꽃 2010. 9. 28. 15:40


가을로 온 당신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하나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나요?
내 맘과 같이해 줄 사람이 있다는...
내 마음을 알아주고,아껴주고,기다려주는
절대 앞서가지도,그렇다고 뒤쳐지지도 않는
그런... ...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제게 가을로 다가왔고
당신은 제게 하늘로 다가왔습니다.
한마리 잠자리이기도 했고
길가의 코스모스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늘 가까이 제 곁에 있었습니다.
한잔의 커피처럼...

 

 

'내마음의 빈터에 > 마음 담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0) 2010.10.02
하늘이 맑고 푸르른 날에  (0) 2010.09.30
허수아비  (0) 2010.09.28
내가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된다면  (0) 2010.09.26
사랑만큼은  (0) 201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