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동화된 삶/세계의 풍경

천4백만년 걸려 만들어진 중국의 무지개산의 장관... [광둥성의 단샤산]

능금꽃 2013. 11. 4. 23:21

 

 

rainbow mountains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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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켜켜이 쌓여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산의 모습이 뚜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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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마다 색깔이 조금씩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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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이 생겨나는 이유는 사암(sandstone)과 미네랄이

2천4백만년 이상 함께 지나오다가 지질구조판이 힘에 밀려서 저렇게 나타났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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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청색과 노랑과 보라와 붉음이 아주 강열하게 나타나 있군요.

전망대에 한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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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색이 진한 부분에는 식물이 거의 살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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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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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색을 뿌려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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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구름이 산과 어울려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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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또 다른 색입니다.

그러고 보니 비슷하지만 같은 형태나 색을 가진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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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이 넓게 크게 보이니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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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이 이 무지게 산을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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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가 아름다운 색의 묘미, 중국 광둥성의 단샤산은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대단한 무지개 산인데요.

어떻게 이런 자연현상이 나타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네요.

세계적으로 이러한 곳이 몇 군데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단샤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