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자랑 or 맛자랑/웰빙 요리모음

입 맛 잡아주는 밑반찬 2가지

능금꽃 2012. 8. 29. 15:03

 

 

 

 

《재 료》 깻잎 30장, 간장 1숟가락반~2, 다시물 10숟가락, 맛술 3숟가락, 마늘 2쪽,

파, 잔멸치 3분의 1컵, 올리고당, 당근채, 부추 약간씩, 통깨.

 

깻잎을 깨끗이 씻은 뒤에 물기를 제거하고 깼잎줄기 끝을 잘라주세요.

 

 

양념장을 만든 뒤에 잔멸치 넣어주시고,

 

 

깨와 부추 약간 넣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

 

부추는 넣치 않아도 되는데요‥

집에서 기른 부추 몇가닥이 남았길래 잘라 넣었어요.

 

 

깻잎 한장 한장에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양념이 다 되면 두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김을 올립니다.

냄비와 두껑 사이에 김이 오르면 바로 불을 끄면 됩니다. ^^

 

【참고】 ♬ 뼈튼튼 영양만점! 깻잎향이 솔솔나는 깻잎나물

 

 

방금 만든 멸치가 들어간 간장양념 깻잎찜..

 

 

삼삼하게 만들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향긋한 깻잎향과 감칠맛나는 멸치의 고소함이 입맛을 꽉 잡아줍니다.

결론은! 밥이 절로 먹히는 밥반찬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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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표고버섯 장조림이랍니다.

요.. 표고버섯 장조림을 만들어 놓은면 고기보다 더 맛있다고나 할까요? ㅎㅎ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표고버섯 반찬이랍니다.

 

 

《재 료》 표고버섯 5개, 다시물(물 1컵반, 다시멸치 5마리), 마늘 4~5개, 간장 2~3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안매운 홍고추 1개, 생표고버섯이예요.

 

 

사진처럼 표고버섯 갓을 4~6등분하여 자르고,

밑둥은 잘라내고 남은 줄기는 손으로 찢어주세요.

 

 

물에 멸치와 홍고추, 표고버섯줄기를 넣은 뒤에 다시물을 만들고,

* 홍고추는 가을에 말려 두었던 것이고, 맵지 않은 것이예요.

고추를 넣어면 더욱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다시물이 완성되면 멸치와 홍고추를 건진 뒤에 양념을 넣고

표고버섯과 저민마늘을 넣어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저어주시고 조림장이 거의 없어지면,

아까 건져 놓았던 홍고추와 부추, 깨, 참기름을 넣어 섞으면 완성입니다.

 

【참고】 ♬ 고기보다 맛있는! 쫄깃쫄깃 표고버섯볶음

 

* 홍고추를 계속 끓이면 풀어져 지저분해 질수 있어서 조림을 완성한뒤에 넣어 주었어요.

부추는 안넣어도 되는 개인의 선택사항입니다. ^^

 

 

접시에 담아 놓으니 색감 쥑이지요? ㅎㅎㅎ

요거요.. 색감도 좋지만, 맛도 좋아요.

정말로.. 고기보다 맛있다는 표현이 들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