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 (2인분 기준) 쇠고기(우둔살) 100g, 표고버섯 2장, 애호박 1개,
오이 1개, 당근 100g, 계란 3개.
쇠고기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1/4 작은 술)
양념장(잣소스)재료 : (잣 2큰술, 겨자 2작은술, 식초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2작은술, 배즙 1큰술, 파인즙 1큰술, 소금 1/4작은 술)
밀전병재료 : (밀가루 1컵, 계란 흰자 1개분, 전분 1작은 술, 소금 1/2 작은술)
★ 구절판은 아홉칸의 그릇이 나눠져있는 찬합‥
그 안에 여러가지 채소들을 각각 볶아서 담고 가운데에 밀전병을 부쳐서 담아먹는 음식이다.
밀전병에 여러가지 재료를 싸서 잣소스에 찍어 먹는다.
내용물에 따라 건과류를 담아내는 마른구절판과 채소나 고기를 볶아서 담아낸 진구절판이 있다.
무를 얇게 썰어서 싸먹었는데 밀이 많아지면서 밀전병이 대신했다.
특히 왕실에서 여름에 즐겨먹던 대표음식 중 하나다.
1. 쇠고기는 결을 따라 가늘게 썰어 양념에 재워둔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저민 다음에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애호박은 3cm로 토막내어 연두색부분을 돌려깎아 곱게 채썰고
속부분도 돌려깎아서 곱게 채썰어 둔다.
4. 당근은 얇게 저며서 곱게 채썬다.
5. 오이는 3cm 길이로 토막내어 돌려깎아 곱게 채썬다.
썰어둔 채소들과 양념한 쇠고기를 식용유를 두른 팬에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차게 식힌다.
6.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로 나누어 각각 소금 1/8작은술을 넣어 잘 저어준 다음‥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지단을 부친다.
식힌 황백지단을 각각 3cm길이로 곱게 채썬다.
7. 밀전병의 재료를 모두 혼합하여 체에 내린후
식용유를 두른 팬을 종이 타올로 닦아내고 한 큰술씩 떠서 얇게 부쳐낸다.
8. 잣소스 재료를 모두 혼합하여 소스를 만들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다.
구절판 그릇 혹은 둥근 접시에 위의 재료들을 색을 맞추어 돌려담고
중앙에 밀전병 부친 것을 담아 잣소스를 곁들여 낸다.
☑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은 뒤 사용한다.
☑ 재료들을 3cm길이에 맞춰서 곱게 채를 썬다.
☑ 채소들은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서 색상이 살아있게 한다.
☑ 달걀지단이 잘 부쳐지지 않을 때는, 녹말가루 푼 물을 약간 넣으면 잘 부쳐진다.
☑ 잣소스로 맛을 내기 때문에 채소들은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는다.
☑ 밀전병을 부칠 때는 불을 너무 세게 하지 않고
기름을 두른 팬을 종이 타올로 닦아내면서 부친다.
☑ 밀전병을 부칠 때, 시금치 즙이나 간 호박, 딸기즙 등을 반죽에 넣어서
색깔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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