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놓고 겨우 ㄱ자만 갱신히 아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조폭이
온갖 똥 폼을 잡으며 폼생폼사의 거만한 모습으로 침을 탁탁 뱉으며
버스정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때 마침 무식한 조폭에게 어느 외국인이 다가와서 말을 했다.
"Where is the post office?" (우체국이 어디죠?)
순간적으로 너무도 당황한 조폭이 한마디를 툭 뱉고는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외국인이 자꾸만 조폭을 따라왔다.
조폭은 속으로 큰일 났다고 생각하며 부리나케 뛰었다.
그러자, 외국인도 무식한 조폭을 뒤따라서 쫓아갔다.
조폭은 진짜 겁이나 지나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고 겨우 한 숨을 돌리는데
그 외국인도 귀신같이 쫓아와 조폭의 뒤에 서서 씩 웃는게 아닌가
조폭은 순간적으로 너무 겁을 먹고 바지에다 오줌을 지리면서 기절했다.
왜냐하면 조폭이 내뱉은 한마디는
순간적으로 당황한 무식한 조폭이 신경질 적으로 욕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씨 팔로미!)
(네, 알아요, 날 따라 오시오!)로 들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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