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꽃 2015. 9. 24. 14:36

 

 

애호박은 된장국에도 넣어 먹고, 각종 찌개도 해 먹을 수 있고,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인데요‥ 꼭 고기전이나 생선전이 아니라도

애호박과 계란만 있음 맛있는 전이 탄생하지요.^^

 

 

【 재료 소개해요

 

애호박 1개, 붉은고추 1개, 쑥갓잎 약간,

소금 약간, 계란 2개, 밀가루 약 2큰술(밀가루 1큰술, 전분가루 1큰술).

 

【 재료 준비해요

 

 

애호박을 3mm 두께로 썰어 주어요.

 

 

접시에 키친타월을 2겹 깔고 그 위에 호박 썰은 걸 올려 준 후,

가는 소금을 약간씩 뿌려 줍니다.

 

 

호박을 10분 정도 절여 줍니다.

 

 

호박을 절이는 동안 붉은 고추를 얇게 썰어 장식용으로 준비합니다.

쑥갓잎도 따내 준비합니다.

 

 

이렇게 호박 썰은 것과 갯수를 맞춰 준비해 주세요 ^^

 

 

그릇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 잘 풀어줍니다.

 

 

절여진 호박을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 줍니다.

 

 

밀가루를 고루 묻혀 주세요.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 냅니다.

 

 

계란물을 묻힙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굽니다.

불을 좀 약하게 해 주세요.

 

 

계란 옷을 입힌 호박을 팬에 올리고, 예쁘게 장식을 합니다.

먼저 쑥갓 잎을 올려 봅니다.

 

 

호박전을 뒤집어 익힙니다.

다 익었으면 꺼내 주세요 ^^

 

 

다음엔 다시 계란물 입힌 호박을 프라이팬에 넣고,

붉은 고추로 장식합니다.

 

참 예쁘죠?

 

 

자, 이제 한 번 더 뒤집어 주세요.

 

이젠 예쁘게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애호박전의 완성된 모습이에요.

 

 

생선전이나 굴전을 부칠 때도, 이렇게 고추를 썰어 얹으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싱싱한 애호박전을 눈으로도, 입으로도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애호박의 달큰한 맛 최고!

 

별 다른 반찬이 없을 때, 애호박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