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빈터에/마음 담은 글
주말로 가는 길목에서..
능금꽃
2011. 6. 10. 19:24
낮게 드리운 안개구름이
하늘과 땅의 경계를 흐트려 놓고
신비감마저 감돌게 하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때아닌 저온현상으로
모내기를 한 벼들의 뿌리가 내리지 않고
썩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니 걱정이 되었는데
벌써 개장한 해수욕장이 있는것으로 봐서
본격적으로 여름에 들어섰는가 봅니다。
기다려 주지 않는 시간!
그렇다고 넋두리만 하고 있을수도 없겠죠?
까이꺼 언젠가는
시간에 끌려 다니지 않고
시간을 앞서가는
여유로운 일상도 오겠지요。
자~~~
사랑담은 커피 한 잔 들 하시고
오늘도 홧팅!~ 입니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니
불편하고 우울해지기 쉽지만
마음은 밝고 고운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주말 만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