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빈터에/마음 담은 글
넘 추워요~
능금꽃
2010. 12. 16. 18:47
중순을 지나 엄청 추워요。
울 엄니 말씀 “집 나가서 춥고 배고프면
거지와 다를바 없다”라고 하셨는데‥
칭들!~ 단디 챙기세요~*^^*
너무 춥다보면 짜증과 고통이 엄습하지만
가끔은 팽팽한 긴장감이 생겨서
살아있음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또한 추워야 생활이 나아지는
이들이 있음을 생각하면 아주 조금은
기꺼운 마음으로 추위를 반기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은
교통대란이라는 악재가 겹치기도 할것이며
미처 강추위를 대비 못한 분들은
적지않은 당혹감도 생기겠지만‥
그래도 넉넉한 웃음으로
하룻길을 맞이하고 그 안에서
작은 행복 간직하는
소중한 시간 만드세요~
오늘같은 날에는
난로가에 여럿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마시는 커피도 좋을 듯 싶네요。
Have a nice day~!!